역사이야기
함흥차사 성석린, 그는 왜 두 아들을 장님으로 만들었을까?
함흥차사 성석린이 이성계를 찾아가 얼떨결에 꾸며댄 말로 인해 두 아들의 눈이 멀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함흥차사 성석린이 무슨 말을 했길래 그렇게 됐을까요? 함흥차사 성석린과 이성계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함흥차사 성석린 이방원에게 당한 이성계는 함흥 별궁에 거처하며, 나름 잘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한 행인이 지나가는데, 어디선거 많이 본 얼굴이었다. 자세히보니, 아이쿠 고려 때의 정승이요, 친구인 성여완의 아들 성석린이었다. 이성계가 일찍부터 친구의 아들이라 유달리 사랑했던 성석린은 태종 이방원 밑에서 재상으로 지내고 있었다. 이성계는 의심을 했으나, 사람을 시켜 불러오라고 했다. 이렇게 우연히(?) 만난 둘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밤이 깊은줄 몰랐다. 그런데, 성석린이 조용히 이성계에게 ..
2022. 4. 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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